오늘의 목표 중 하나인 '티스토리 개설하기'를 이제서야 완료했다!
티스토리를 개설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함이다.
코로나 시대에 백수가 되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자아를 많이 찾고자 했다. 근데 생각보다 그게 쉬운 일이 아니였던 것이다. 나는 내 스스로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3년이란 시간 속에서 나는 성장하면서 많이 바뀌었던 것이다. 그리고 물론 회사에서 정말 열심히 일하고 번아웃까지 오면서 에너지를 많이 잃었던 것도 있겠지.
그래서 나는 '나'를 찾기로 했다! 이 과정이 쉽지는 않겠지. 아마 이리저리 흔들릴 것이다. 그래도 중요한 순간에 나만의 심지를 굳건히 붙잡고 앞으로 헤쳐나갈 힘을 얻기 위해 나는 나를 기록하면서 길을 찾을 것이다!
퇴사하고 쉬면서 나는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기겠다고 늘 다짐했다. 자책하고 '왜 안될까?'라고 생각하면서 소중히 여기지 못한 날들도 존재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다 나의 성장 자양분이 되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소중한 순간, 슬픈 순간 등 모든 것들을 기록하여 '기억'하고 싶다. 언젠가 나는 이 모든 것들을 그리워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사실 이런 이유로 내가 브이로그를 제작하는 것이기도 하다! 하핳
나는 글을 잘 쓰거나, 무엇을 잘 꾸미거나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 그래도 나만의 방식으로 꾸준히 채워나가면 스타일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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