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D-192!
오늘은 처음으로 세법을 시작했다.
나는 정말 불가사리다. 시험이 많이 남은 것 같으면서도, 사실 그렇게 여유있는 기간은 아닌데 이제서야 세법을 시작하는 나는 사실 빠가사리이다.
오늘은 여러모도 머리가 정말 아푸고 배가 자주 고픈 날이었다.
왜냐? 민법에서 물권법 진도를 시작했는데 너무 어려워서 말이 귀 속으로 제대로 들어오지 못했다. 귀 앞에서 입구컷.
하지만 진짜 복병은 따로 있었다. 바로 세법이었다.
세법은 선생님의 각론 시작부터 "?" 향연이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선생님은 줄을 긋지 말라고 하셨는데, 이미 내 마음을 줄을 다 그어버렸다. 이렇게
하....건강보험공단에서 내 또래로 보이는 분들이 세금에 정말 빠삭해서 너무 엘리트해보이길래 나도 그렇게 보이고 싶었는데. 갈 길이 너무 먼 것 같다.
세법한테도 입구컷 당한 것 같다.
민법 때는 그래도 좀 생기있었는데 세법이 끝나고 나니 피부가 푸석해지고 눈에 다크서클이 생겨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나의 성장을 위한 것이겠지....?🥰
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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